일본의 다카사코철공(高沙鐵工)은 오는 12월 스테인리스 냉연 사업으로부터 철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냉간압연기 2기, 연속소둔산세설비, 연속광휘소둔설비 등 관련 부대설비를 폐지해 연간 약 14억엔의 고정비를 감축할 예정이다. 70여명의 잉여인원은 조기퇴직이나 이적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STS 냉연 철수 이후에는 연마, 도금, 고정도 파이프 등 표면처리가공제품과 협폭을 중심으로 한 정정제품(精整製品)의 제조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일간산업신문 특약>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