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동부제철,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국내 철강업체들이 충남 당진의 취업난 극복에 동참한다.
19일부터 충남 당진군 호서고등학교 내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에 현대제철 동부제철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등 국내 철강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희망 취업박람회는 당진에 입주계획을 갖고 있거나 가동중인 철강관련 기업 및 제조업체의 인력채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여성 및 청년취업자 2,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5년부터 당진군에 입주한 600여개의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공장을 설립하고 가동하는 2010년경에는 구인업체가 급격히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직을 원하는 충남도내 예비취업자는 당일 현장을 방문해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선호하는 업체에 제출하고 당일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경제위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기업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취업박람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