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주요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유스코와 탕앵사가 모두 스테인리스 가격을 인상했다.
유스코와 탕앵사는 모두 300계 스테인리스 가격을 톤당 3,000대만달러(91달러) 인상했다.
이에 따라 유스코의 304 스테인리스 열연강판과 냉연강판의 내수가격은 톤당 8만1,000대만달러(2,458달러)와 8만5,500대만달러(2,595달러)로 인상됐다. 탕앵사의 가격은 열연강판 가격이 톤당 7만7,500대만달러(2,352달러), 냉연강판 가격은 8만1,500대만달러(2,474달러)로 조정됐다.
현재 스테인리스 가격은 수요 증가와 재고 감소, 공급 부족에 따라 가격이 재반등하고 있다. 특히 니켈 가격 상승도 한몫하고 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