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공, 대아건설에 이어 신일건업이 세 번째로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다.
신일건업은 국민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채권은행자율협의회의 결의에 따라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신일건업은 홍승극 명예회장의 70억원 규모의 사재 지원과 경기 남양주 별내택지지구에 대한 6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브릿지론 조달 성공, 워크아웃 MOU 체결 이전 대전 서남부사업장에 대한 정리 완료 등이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