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이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원료부두 하역사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사무실에서 부두 운영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대한통운은 20만톤~10만톤급 등 총4개 부두에서 제철소 운영에 필요한 철광석, 석탄 등 원료의 하역을 맡게 됐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총 4,000만톤에 이르는 원료를 하역하게 된다.
대한통운은 기존 철강 반제품 수입과 철근, 열연강판 등의 제품 수출을 담당하던 5개 선석 운영에 이어 원료부두 4개 선석까지 운영하게 됨으로써 현대제철에 대한 하역 일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