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스테인리스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중순 아시아 지역 304 스테인리스 가격은 톤당 약 50달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4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중국향 가격은 CFR 기준으로 톤당 2,050~2,1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니켈 가격 강세와 수요 증가 때문이다.

일본 업체들은 5월 황금연휴가 끝나는 시점에서 가격을 인상해서 팔기 시작했고 현재 2,200달러 이상을 오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업체들 역시 오퍼 가격을 꾸준히 인상하려고 하고 있다.

유통업체와 실수요 업체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며 4월 미뤄졌던 수주도 늘어나고 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