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톤당 100달러 인상할듯
신닛테츠(NSC)가 7~9월 선적분 H형강 수출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7월 선적분 H형강 수출 가격은 톤당 100달러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 같은 가격 인상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H형강 가격이 바닥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돼 향후 NSC에 대한 H형강 수출 교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에서는 뉴코어-야마토스틸(Nucor-Yamato Steel)이 자국 내 H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20달러 인상했으며 중국에서도 마안산강철(馬鞍山鋼鐵)이 6월 인도분 H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200~300위안 인상했다. 두바이 시장에서도 H형강 가격이 톤당 20달러 가량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