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소재, 중국 시장 공략한다

부품 소재, 중국 시장 공략한다

  • 일반경제
  • 승인 2009.06.02 11:04
  • 댓글 0
기자명 김상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식경제부는 2일 기술력 있는 국산 부품소재 기업들의 중국 내수거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현지기업과 현지 진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권역별 산업 클러스터 진출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출잠재력이 높고 전후방 산업파급효과가 큰 ▲수송장비부품(기어박스·운전박스 등 11개 품목) ▲일반기계부품(압축식 선반추진용 엔진 등 8개 품목) ▲전기전자부품(다이오드·니켈수소 축전지 등 12개 품목) ▲정밀기기부품(전자기센서 등 5개 품목) 등 4개분야 36개 품목을 집중 시장개척 전략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들 품목의 수출을 위해 오는 29일에는 중국의 기계 및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인 저장(浙江)성과 랴오닝(遼寧)성 지역에 1차 무역사절단을 파견, 중국에 진출한 프랑스 완성차 업체 푸조, 세계 4위 자동차부품업체인 마그나의 현지 구매사무소, 중국 선양 자동차부품시장 유한공사 등과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에는 2차로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부품업체를 중심으로 사절단을 구성해 광둥(廣東)성과 허베이(河北)성 클러스터에 파견하기로 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