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수준…“7월 초 가동 들어갈 것”
오성단조공업(대표 전홍철)의 안하공장 제2프레스동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성단조 측에 따르면 현재 기초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프레스 및 가열로 등 설비가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건설 중인 제2프레스동에는 3,200톤급 풀다운 프레스를 비롯해 가열로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성단조 관계자는 “가열로 기초공사 등으로 일정 다소 늦어졌지만 건설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면서 “기계설비와 공장동 건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7월 초 시험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성단조는 제1프레스동에 설치된 기존 3,500파이 링밀을 5,000파이급으로 확대하는 개수 작업을 지난 4월 완료하고 4,000파이급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7월부터는 5,000파이 제품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