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강선재 제조업체인 코스틸(회장 박재천)이 이달초 포항1공장 신관사무동을 준공해 근무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해 7월말 착공을 시작으로 약 11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신관사무동은 지하1층, 지상4층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하에는 6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사우나시설, 1층에는 제품시험실 및 식당, 2층에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 3층에는 컨벤션 룸 및 3개사의 협력업체가 상주하며, 4층에는 체력 증진을 위한 헬스장 및 1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등 연면적 2,145㎡ 규모로 건립됐다.
회사측은 기존의 노후한 근무환경을 개선함과 함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업무집중력이 높아지고, 각 부서 및 협력업체가 한 곳으로 집결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갖출 수 있어 업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인근 포항2공장 사무동은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