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 7만엔…2006년도 수준
오사카 등 일본 간사이(關西) 지역 일반형강 시황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사카 지역 형강 시장에서 앵글 및 채널 등 일반형강 가격은 앵글 톤당 7만엔, 채널 톤당 7만5,000엔대로 하락했다. 이 같은 가격은 지난 2006년 12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일방형강 최대 제조업체인 오사카제철(大阪製鐵)을 비롯해 JFE조강 등은 5~6월 판매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유통업체들은 수요 부진 등을 이유로 판매 가격을 낮추고 있다.
일부 유통업체들은 7만엔대 미만에도 판매를 하고 있으나 높은 철스크랩 가격으로 인해 일반형강 유통가격은 톤당 7만엔대 이상을 유지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일간산업신문 특약>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