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는 72억7천만 달러로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수출은 1,656억달러, 수입은 1,445억 달러로 2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출은 22.6%, 수입은 34.5%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철강재 수입은 전년 대비 53.4%, 비철금속은 29.7%로 급감해 무역수지 흑자에 기여했다.
그러나 철강재를 주로 적용하는 수요산업인 선박 및 가전 등의 수출호조를 보였다.
실제로 가전제품은 에어콘(72.6%↓), 냉장고(6.8%↓) 등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감소한 가운데 세탁기(88.4%↑), TV(28.1%↑) 증가로 12% 증가했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