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냉연강판 수출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우한강철은 8월 수출가격을 전월 대비 톤당 71달러 올렸다. 보산강판 및 안산강철도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중국 내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해, 광주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두께 1.0mm의 경우 톤당 4,700위엔(부가세 17% 포함)까지 거래되고 있다.
특히, 비수기를 앞두고 자동차 산업 회복으로 인한 철강재 수요가 증가하다보니 가격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상반기 448만대 판매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했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