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이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인상했다. 도쿄제철은 14일 구매분부터 서부 지역 3개 공장의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500~1,000엔씩 인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구매 가격을 인상한 공장은 오카야마(岡山), 다카마츠(高松), 큐슈(九州) 등 3개 공장으로 오카야마와 다카마츠 공장은 톤당 1,000엔씩, 큐슈 공장은 육상 운송분에 대해 톤당 500엔씩 인상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각 공장의 HMS No2 등급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오카야마 톤당 2만8,000엔(해상)~2만7,500엔(육상), 큐슈 2만7,000엔(육상), 다카마츠 2만7,000엔이 됐다.
한편 간토(關東) 지역의 우츠노미야(宇都宮) 공장과 큐슈 공장 해상 운송분은 이번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다.
※ 첨부: 7월 13일자 도쿄제철 철스크랩 구매가격표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