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이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대 업체인 NSSC는 냉연 박판 생산량이 이전 최고치 대비 50~70% 수준이며 일본야금공업의 YAKIN 카와사키는 60% 수준, 키메우라는 약 70% 수준까지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회복세는 니켈 가격의 상승으로 스테인리스 제품의 가격 상승이 예상되면서 아시아 시장의 수출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내수는 아직 부진한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내수는 아직 본격적인 회복세를 언급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시장의 수요회복세를 주시하며 가동률을 올려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