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Steel이 8월과 9월 선적될 판재류 신규 주문량에 대해 가격을 톤당 40달러 인상할 계획이다. 냉연과 도금판재류의 경우는 톤당 50달러 인상한다.
이 같은 가격인상 조치는 경쟁업체인 US Steel과 Severstal NA가 최근 판매가격을 인상한 것에 보조를 맞춘 것이다.
또한 현지 업체들이 감산과 수입감소로 공급을 줄인데다, 시장의 재고소진이 거의 완료된 가운데 8월 자동차 생산증가 기대, 유가 강세 등을 철강재 수요 반등의 신호탄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