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제11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 개최

본지, 제11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 개최

  • 철강
  • 승인 2009.07.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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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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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 강연 및 철강업체 견학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견학 눈길

본지가 주최하는 ‘제11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이 오늘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당진, 아산, 천안 등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010년 완공예정인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현장을 견학한다는 점이다.

총 27명의 참가자들은 14일 MTS 인터내셔널 김판수 사장의 ‘CEO에게 듣는다’ 강의와 본지 곽종헌 팀장의 ‘기초철강지식 -판재류’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15일에는 당진에 위치한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휴스틸 등을 견학하며 저녁에는 본지 김도연 팀장의 ‘기초철강지식-봉?형강류’  강의를 듣게 된다.

 

16일 오전에는 아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하여 소나타, 그랜저 등의 주요 자동차 조립 과정을 살펴보는 기회를 갖게 되며, 오후에는 천안에 위치한 포스코아를 견학 한 후 본지 정하영 편집국장의 ‘국내 철강산업 전반’에 관한 강의를 듣는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주)한금 박재서 상무의 ‘기업경영과 개선활동’에 관한 강의를 듣고, 수료식을 진행한 후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초중급사원 교육은 철강업계에 종사하게 된 신입사원 및 중급사원들에게 다양한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생한 현장감을 길러주며, 현대제철의 고로 건설현장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함으로써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교육에 참여한 대진휀스(주) 영업부 엄기웅 주임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기초적인 철강 지식을 쌓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진휀스(주) 생산부 김성수 주임은 “다양한 업체들을 견학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특히 현대자동차와 현대제철 견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덕신하우징 김주연 사원은 “무엇보다도 철강업계 사람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현기자/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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