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서 철스크랩 가격이 전월 대비 톤당 50달러(LT) 상승했다. 미 중서부 및 남부 지방에서 생철 가격은 톤당 300달러(LT)까지 상승했으며 중량 및 P&S 등급은 각각 톤당 240달러(LT), 250달러(ST)로 전월 대비 50달러 가량 상승했다.
서부 해안 지역 역시 중량 톤당 230달러(LT), P&S 240달러(LT) 등으로 비슷한 상승폭을 보였다.
이 같은 미국 내 철스크랩 가격 상승은 미국 조강생산 증가세 등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6월 마지막 주 조강생산이 116만8,000톤으로 49.0%의 가동률을 보이는 등 미국의 조강생산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