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주요 철강업체는 호주 리오틴토와 임시로 33% 철광석 공급가 인하안을 받아들임에 따라 연례 공급가격 협상은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Umetal Research Institute를 인용해 보도했다.
유메탈의 상하이 주재 허카이(Hu Kai) 애널리스트는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중국의 대형 철강업체들 일부가 리오틴토의 잠정 33% 공급가 인하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국 철강협회는 45%의 공급가 인하 폭을 고수하면서 한국이나 일본 업체의 33% 인하한 수용에 반대해 왔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