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당 2~4만원 … 16일부터
동국제강이 일반형강 할인을 축소했다. 동국제강은 16일 출하물량부터 톤당 2~4만원씩 할인을 축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할인 축소는 일반형강 전 품목에 적용되며 200~250㎜ 채널은 톤당 4만원, 나머지 품목은 톤당 2만원씩 할인이 축소됐다.
동국제강 측은 “중대형 채널의 경우 제조공정이 까다롭고 품질 경쟁력이 있는 만큼 할인 축소폭에 차별을 뒀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에 이어 동국제강의 일반형강 출하가격도 톤당 70~73만원 수준으로 70만원을 넘어서게 됐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