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강관 수입 2005년이래 최소 기록

상반기 강관 수입 2005년이래 최소 기록

  • 철강
  • 승인 2009.07.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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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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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강관 수입량이 감소하면서 2005년이래 최소 수입량을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강관 수입량은 23만470톤으로 지난해 동기 33만6,997톤 대비 31.6% 감소하면서, 2005년 22만7,968톤 이래 최소 수입량을 기록했다.

2009년 상반기 강관 수입량 (전체)                                               (단위 : 톤/ % )
 

2008.6

2009.5

2009.6

전월비

전년비

2008. 1~6

2009. 1~6

증감율

세계합

63,189

31,518

32,793

4.0

-48.1

336,997

230,470

-31.6

중국

36,215

13,741

16,160

17.6

-55.4

188,833

98,958

-47.6

일본

17,058

7,924

11,580

46.1

-32.1

94,909

72,467

-23.6

자료 : 한국철강협회
 
이 같은 수입감소는 수입비중이 큰 중국산 수입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상반기 중국산 제품 수입량은 9만8,958톤으로 지난해 동기 18만8,833톤 대비 47.6%가 감소했고, 다음으로 수입 비중이 큰 일본도 7만2,467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무계목 강관이 수입비중에서 여전히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계목 강관의 상반기 수입량은 20만7,522톤으로 전년동기 28만1,541톤 대비 26.3% 감소했지만, 비중은 전년 83.5%에서 90.0%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상반기 무계목강관 수입량                            (단위 : 톤/% )
 

2008.6

2009.5

2009.6

전월비

전년비

2008. 1~6

2009. 1~6

증감율

세계합

52,066

28,838

28,249

-2.0

-45.7

281,541

207,522

-26.3

중국

27,641

11,837

12,791

8.1

-53.7

149,343

83,270

-44.2

일본

15,113

7,816

11,145

42.6

-26.3

84,151

69,215

-17.7

자료 : 한국철강협회

무계목 강관에서도 중국산 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44.2% 가 감소한 모습을 보였고, 일본산도 17.7% 감소한 모습을 보이면서 수입 감소에 큰 영향을 줬다.
 
하반기 수입은 상반기 급감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내수 가격 하락 폭이 컸고 환율이 하락하고 있어 본격적인 수입 회복에 변수가 되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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