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공장도 올해말 정상조업 기대
한일화학공업(사장 윤성진)이 공장 가동률 85%를 기록하며 경기침체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다.
올초 공장가동률이 70%에 머물렀던 한일화학공업은 최근 주요 수요처인 타이어업계의 시장상황이 호전되고 있는데 영향을 받아 공장가동률이 85% 수준으로 상승했다. 더군다나 타이업업계의 실적 개선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하반기 한일화학공업의 실적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말 가동에 들어간 중국법인 한일화공유한공사의 조업도 7월 현재 월 300톤 생산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말이면 정상조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일화학공업은 타이어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전략을 강화함에 따라 주 수요처인 이들 업체가 중국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일화공유한공사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할 계획이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