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급감 불구, 연간 총수요는 101만톤까지 회복 

  하반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시장이 회복되면서 내수 수출 생산 수입 등 전부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리 수급전망에 따르면 하반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수요는 총 51만톤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연간 총 수요는 101만톤을 기록해 6.9% 감소하는데 그칠 전망이다.

  하반기 내수는 자동차 가전 등 산업용 수요가 회복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강세는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져 22% 큰 폭의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4분기에는 자동차 수출이 양의 증가율을 회복하고 건설 경기는 토목을 중심으로 회복되어 STS 냉연 명목소비도 증가할 전망이다.

  수출은 하반기 26.2% 증가하고 2010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출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이 2009년 들어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수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은 2009년 하반기 34% 증가하고 2010년 상반기에도 30.15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큰 폭의 증가는 기술적인 반등으로 큰 폭 수치에도 불구하고 수입은 이전 수준 회복에 그칠 전망이다.

  생산은 2009년 하반기 6.7% 증가세로 돌아서고 2010년 상반기에도 22% 큰 폭의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수급 전망 (단위 : 천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