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에스텍, 유통-제조 시너지 극대화

석영에스텍, 유통-제조 시너지 극대화

  • 철강
  • 승인 2009.07.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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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서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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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용 강관 사업 진출...HR.GI 수요 창출
 
새시보강재 및 냉연유통업체인 석영에스텍(대표 조천석)이 농원용 강관 생산설비를 도입, 강관 시장에 진출한다.
 
석영에스텍은 지난해 10월 당진공장을 새로 준공한 바 있다. 공장 부지는 총 3만여m² 이상으로 공장 및 사무동  부지만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2,000여m² 여유 부지에 제 2공장동을 준공할 예정이다.
 
올 3분기 중반부터는 2공장에 도입하는 조관기에서 농원용 및 건축용 강관을 생산하게 된다. 농원용 강관 원자재는 주로 아연도금강판, 열연강판 등이 쓰이며 당진공장에는 월 2,000~3,000톤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생산해왔던 과수지주대와 함께 농가를 겨냥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석영에스텍은 지난해 케이블트레이 업체인 파이오니아메탈을 인수하면서 새시보강재 제조업에서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최근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18억여원 규모의 전라도 지역 터널 및 교량 공사를 수주해 브랜드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또 당진공장의 슬리터를 활용, 지역 임가공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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