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간압연 전문업체인 대홍밀텍 진덕수 사장이 지난 9일 13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이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난 1992년 5월 대홍철강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대구ㆍ경북지역의 유일한 철강 압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정밀전자 및 자동차 부품 소재의 압연 연구개발 등에 성공,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기업으로 일궈냈다.
또한 창사이래 17년간 노사 무분규 사업장, 장기근속 우수근로자 포상제도 운영 등 노사화합에 있어 다른 기업에 모범이 돼 왔다.
한편, 대홍밀텍은 대홍철강과 대홍그린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2007년 포스틸 SSC로 정식 등록돼 임가공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