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을 생산하는 세아베스틸(대표 이승휘)이 품질 개선 활동에 적극적이다. 대외 활동도 적극적이다. 지난 6월말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총 20개 분임조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세아베스틸 제강팀 에밀레 소그룹이 최우수상을,
압연설비팀 레인보우 소그룹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회사측은 혁신활동 및 품질경영활동의 우수성을 당당히 대외에 과시함으로써 회사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또 이날 대회에는 회사측에서 약 40명의 소그룹원들이 참관하여 에밀레 분임조와 레인보우 소그룹에 박수갈채와 함께 힘찬 응원의 함성으로 심사위원들과 타회사 참관 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타 회사 혁신활동을 체험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했다.

  혁신추진팀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이번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하반기에도 더욱 밝고 좋은 소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에밀레 분임조는 오는 9월초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