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최대 전기동 제조업체인 KCM사가 2011년까지 연간 전기동 생산 규모를 50만톤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 한 임원은 "이번 생산확대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광산의 가동률을 떨어뜨리는 사고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CM은 지난해 25만톤의 전기동 생산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30만50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KCM이 보유한 전기동 광산 중 최대규모인 Nchanga 지하 동 광산은 KCM 전기동 생산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