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용지가 내달 분양된다.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 지역본부는 서해안시대의 글로벌 산업 메카가 될 당진군 석문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8월 중 분양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분양가는 조성원가 기준으로서 인근에 입주가 끝난 당진 고대·평택 포승산업단지, 부곡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보다 훨씬 싼 ㎡당 23만1,256원에 공급될 예정이며, 대금은 5년간 나눠 내는 조건이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당진군 석문면·고대면 일대 총 면적 1,200만6,000㎡다. 토공이 산업지구 1,079만9,000㎡, 주거지구 120만7,000㎡ 규모로 들어서며 지난해 사업에 들어가 2013년 준공된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