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실수요 중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했던 자동차용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강관용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중 강관용은 2만4천여톤을 기록해 전년 대비 8.1% 감소했다. 용도 중 유일한 한 자릿수 감소이다. 점유율도 9.4%를 기록해 유통을 제외하고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던 자동차용은 1만9천여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4.4% 감소했으며 점유율도 7.6% 기록하는데 그쳤다. 전기전자용 역시 1만9천여톤을 기록해 25% 감소했지만 7.5% 점유율을 기록했다. 양식기용으로 7천여톤으로 29% 감소해 2.9% 점유율을 기록했다.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용도별 판매 실적 (단위 : 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