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비철금속 제조업체들이 주요 비철 품목의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3일 니코금속은 8월 동 매매기준 가격을 톤당 58만엔으로 결정하고 7월 최종가격 대비 2만엔 인상키로 했다.
한편, 미쯔비시 메트리얼은 8월 연(Lead) 매매기준 가격을 8,000엔 인상하고 톤당 22만3,000엔으로 상향조정했다. 미츠이 금속도 8월 아연 매매기준 가격을 5,000엔 올려 올 들어 최고치인 톤당 21만엔으로 발표했다.
이들 주요 비철업체들의 가격인상은 최근 국제 비철금속 시세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