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관리공단 외 국토해양부에도 신기술 등록
신규 사업인 철탑사업은 한전입찰 자격 획득

강관말뚝 머리보강 전문 제조업체인 BBM코리아(대표 이기홍)가 철도시설관리공단에 신기술을 등록했다.

BBM코리아의  "ㄱ형 perfobond리브 전단연결재를 적용한 콘크리트 충전강관 거더교량"시공 기술이  "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주최한 2009년도 상반기 신기술관련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30일부로 "철도 신기술"에 지정됐다.

이에 앞서 BBM코리아의 "ㄱ형 perfobond리브 전단연결재를 적용한 콘크리트 충전강관 거더교량" 시공기술은 지난 4월 7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됐었다.

BBM코리아의 "ㄱ형 perfobond리브 전단연결재를 적용한 콘크리트 충전강관 거더교량" 시공기술은 강관 내·외부 또는 내부에 ㄱ형 돌기를 갖는 부착보강재(perfobond리브 전단연결재)를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강관에 충전함으로써 충전 콘크리트 또는 바닥판과 강관간의 합성거동효과 증대로 거더의 휨내력을 증진시킨 CFT(Concrete Filled Tubular) 거더 교량 시공 기술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신기술 등록으로 기존의 도로교와 보도교에 이어서, 철도교에서도 사업의 지평을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진하여 사회전반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BBM코리아는 "한국전력공사"에 신규 사업인 철탑사업을 지난달 23일부로 입찰참가자격을 등록했다.

이에 BBM코리아는 철탑 하중시험 등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강관철탑, 산형강철탑, 변전소, 통신용 안테나 타워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