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철강과 놀자~"

"어린이, 철강과 놀자~"

  • 철강
  • 승인 2009.08.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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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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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10회 어린이 철강캠프 개최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 4~5학년 200여명 참가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 동국제강 부사장)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철과 함께 해요' 라는 주제로 어린이 철강캠프를 실시한다.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 4~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열번째로 2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철강협회는 "각종 철강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철강산업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림은 물론,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 독립심 등 강인한 심성을 길러 주기 위한 것"이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금속캔 재활용관인 캐니빌리지 견학을 시작으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철 이야기, 어린이 철강신문 만들기, 수중 철강 ox 게임, 철강CF만들기, 철강벨을 울려라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철강산업의 중요성과 철강관련 기초 지식 등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이와는 별도로 재미있는 캠프생활을 위해 환경관련 인형극 공연, 비누방울 속에 들어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버블 포토, 물총서바이벌 게임, 수중올림픽 및 워터 파크, 철강 별빛 축제 등도 마련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교육적 의미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좀 더 철강과 친해지는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놀면서 철강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참가 어린이 부모에게 캠프소식, 사진을 실시간 문자 메시지 발송을 통해 전할 것"이라 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현지 양은(유니온스틸 부산공장 관리팀 김기영 부장 자녀)는 "이번 철강캠프를 통해 아빠가 다니는 철강회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어려운 철 이야기를 쉽게 이해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지난 2000년부터 총 9차례에 걸쳐 총 1,85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철강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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