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장 전기로 업체 12개사는 지난 2분기(4~6월) 경영실적을 발표, 9개사 수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도제철, 도쿄철강, 호쿠에츠메탈은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반면, 야마토공업과 도쿄강철은 이익이 감소했으며 토피공업은 적자를 기록했다.
강재 판매량과 판매가격 침체로 12개 전기로 업체 전체 수입은 대폭 감소했다. 손익면에서는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 급락 영향으로 수익이 개선된 업체도 있고 지난해 가을 이후 세계적인 수요 급감으로 대폭 손실을 기록한 업체도 있었다.
<일간산업신문>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