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는 국내 기업의 해외 아웃소싱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세계 풍력 발전 1위 기업인 Vestas사에  부품을 수출할 한국 기업을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9월 6일일부터 12일까지 덴마크 산업연합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참가 업체는 덴마크 Bella Center 및 Vestas R&D 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덴마크 에너지 컨퍼런스'가 있으며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분야 양국간 협력 방안 논의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가업체는 Vestas 구매담당자와 부품 공급을 희망하는 국내 업체의 1:1 수출 상담회를 갖게 되고 Nordic Climate Solutions(덴마크 에너지 전문 전시회)에 참관해 북유럽 유수의 풍력에너지 업체를 만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주요 덴마크 기업 및 GE, Volvo, IBM 등 주요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Vestas사는 국내 설치된 풍력 발전 터빈의 95%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부품인 flange는 60% 이상, shaft는 50% 이상을 한국 업체에서 구매하고 있다.
 
한편 KOTRA는 Vestas 사 상담을 주선하고, 현지 산업 시찰 프로그램, 현지 공식일정 이동 교통편, 사전간담회 개최 등 공식 오만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비용은 무료 이며 여행경비(호텔 트윈 1인 약 14만원 1일,  비공식 일정 식사 비용, 항공 약 100만원 등)는 자체 부담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7일까지 팩스(02)3460-7926) 또는 메일( sourcing@kotra.or.kr )로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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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