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초남제2공단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이 본격화 됐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2월 도시계획사업으로 결정 고시된 초남2공단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이날 10년 만에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토지구획정리사업은 공사비 510억원을 들여 광양시 광양읍 초남리 일원에 산업시설부지 24만9,014㎡, 지원시설부지 9,115㎡, 공공부지 10만6,100㎡ 등 총 36만4,229㎡를 개발하게 된다.
한편 초남공단은 3년 후인 2012년 8월 준공되면 포스틸의 후판가공공장(광양 SFC)와 포스코-동부메탈 합작의 페로망간공장 등이 입주할 전망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