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자국 철강업체들의 철광석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철광석 수출관세 인상안을 다시 꺼내들었다.
인도는 현재 고품위 철광석에 대해서만 5%의 수출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 철강산업부는 자국 내 자원확보를 위해 철광석 수출관세를 10%로 인상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세계 3위 철광석 공급국으로 지난해 동안 2억2,300만톤의 철광석을 생산, 그 가운데 1억600만톤을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