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신문) 인도 타타스틸이 동부 오릿사주에 올해 1월 착공한 신규 제철소의 연산 300만톤 규모의 고로를 조기에 가동할 계획이다. 아직 가동 시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지난해 터진 국제 금융 위기후에도 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있다. 또 2012년에는 제2 고로 건설도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제철소의 능력 확장도 계획대로 진행 중으로 2012년에 조강 능력을 1,000만 톤으로 끌어올려 2곳의 제철소에서 1,600만톤 체제(현재 700만 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도 내수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공급 능력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