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이틀 간 인천서
철스크랩 규격 통일 방안 모색
철스크랩위원회가 철스크랩 규격 통일화 방안을 주제로 10~11일 이틀간 인천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10일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11일 현대제철 인천제강소에서 진행됐으며 각 제강사 구매 및 검수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스크랩 규격 통일에 대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논의에서는 각사의 철스크랩 업무 관련 전산 통일화와 관련해 각 제강사들의 일정을 조율하는 한편 검수 매뉴얼 및 절차에 대한 마무리 점검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제강사 납품업체 대상 설명회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철스크랩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사무국과 기술표준원 관계자 및 제강사 인사들과 함께 지방의 제강사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KS 개정에 따른 철스크랩 규격 및 검수 통일화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철스크랩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납품업체뿐만 아니라 중상업체들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설명회를 통해 새 철스크랩 규격 및 검수 절차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