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지식경제부와 산업연구원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제조업 경기실사 지수(BSI)에 따르면, 3분기 시황지수는 2분기보다 5포인트 오른 106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조선(89)과 철강(93)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시황 BSI가 100을 넘었다. 특히 전자와 기계·장비, 전기기계, 정밀기기 업종은 3분기에 시황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4분기 전망 BSI도 지난 분기 전망보다 5포인트 오른 113을 기록, 기업들은 앞으로 경기가 계속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전망은 지난 분기 108에서 116으로 8포인트 상승했고, 내수와 수출도 각각 106과 103에서 114와 109로 올랐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