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잠수동호회원 등 직원 140여명 광양만 정화활동 나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조뇌하)는 17일, 사내 잠수 동호회원 등 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 수난안전협회 광양시지부 및 광양시 민간환경단체와 함께 광양만의 해양과 인근지역 하천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광양만 정화활동은 광양제철소 크린 오션 잠수 동호회원 20여명과 광양 수난구조대 잠수요원등이 금호동 태인대교와 망덕 선착장 주변에서 폐어구와 각종 쓰레기등을 수거하는 수중정화활동을 벌이는 한편, 광양제철소 직원 120여명과 광양시 민간환경단체 회원들은 섬진강변의 다압면 금천계곡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은 “청정한 광양만을 위해 광양제철소도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 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매월 셋째주에 실시하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보다 깨끗한 광양만을 만들기 위한 해양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