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녹색성장의 키워드, 경량금속

<세미나>녹색성장의 키워드, 경량금속

  • 철강
  • 승인 2009.11.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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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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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창원서 ‘경량금속재료의 활용기술 워크숍’ 개최


타이타늄(Ti), 알루미늄(Al), 마그네슘(Mg) 등 경량금속의 산업적용을 위한 활용기술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3일 경남 창원 재료연구소에서 타이타늄, 알루미늄, 마그네슘과 같은 경량 금속분야에 대한 최근 기술동향을 보급해 관련 산업의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녹색성장 경량금속재료(Ti, Al, Mg)의 활용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주관에 재료연구소 후원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경량금속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주제별 강연에 앞서 재료연구소 이정환 산업기술지원본부장은 경량 금속재료의 실용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활용기술이 매우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며 경량금속재료 활용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술표준원 육근성 박사의 ‘경량금속분야 국내외 표준화 동향’을 시작으로 △타이타늄의 산업적 응용(재료연구소 이용태 박사) △타이타늄 제련기술 및 활용(포항산업과학연구원 김문철 박사) △그린카 기술의 현황 및 알루미늄 부품의 활용 현황(자동차부품연구원 성시영 박사) △고성형성 알루미늄 합금판재 제조기술 개발 현황(재료연구소 김형욱 박사) △마그네슘 합금의 용해 및 잉곳 평가기술(강민철 박사) △마그네슘 제련기술 동향 및 국내 발전 전망(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박대규 박사)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경량금속은 에너지, 환경성 및 고기능을 가진 신소재로 국내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원소재 생산량이 거의 없어 국내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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