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우선협상자 2곳 선정

대우건설 우선협상자 2곳 선정

  • 수요산업
  • 승인 2009.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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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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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중동 및 미국계 투자자 2곳이 복수로 선정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매각 입찰에 참가한 3곳 중 중동계인 자베즈 파트너스 컨소시엄과 미국계인 TR아메리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금호아시아나 및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 측은 경영능력 및 자금조달 여력, 입찰 가격 등을 고려해 이들 2개 컨소시엄을 복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마감한 입찰에는 이번에 탈락한 러시아계 기업 컨소시엄 등 모두 3곳이 참가한 바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본계약이 이뤄지는 12월 중순까지 우선협상 대상자 한 곳을 따로 선정하지 않고 복수 협상 대상자와 계속 협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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