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기동박(箔) 제조업체의 원료수요가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기동박은 봄 이후 수요 회복이 일시적으로 이어졌으나 4분기에는 많은 제조업체들이 원료 구입량과 가격조건을 줄이고 있다. 11월 들어 구입수량을 더욱 삭감하려는 움직임도 일부 있다.
시중에서는 내년 1분기에도 제조업체들의 매기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원료를 공급하는 동광석 제조업체 등 원료공급업체들은 판매처를 판조업체들에 배분하는 등의 대응도 보이고 있다. <일간산업신문 특약>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