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R&S, 포항공장 설비 재배치 완료...양산 시작

동국R&S, 포항공장 설비 재배치 완료...양산 시작

  • 철강
  • 승인 2009.11.27 09:02
  • 댓글 0
기자명 김상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공장 2 1/2인치 조관기 설치 및 기존설비 재배치 마무리
생산성 향상...생산능력 연 12만톤으로 확대 
  
  동국R&S 포항공장의 설비 재배치 위한 작업을 마무리하고 양산에 들어갔다.

   동국R&S 포항공장은 기존 설비들이 원형관과 각관 생산을 병행하면서 생산성이 떨어져 규격이나 형태 등 품목별로 생산라인을 분리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조관기와 컬러 도장라인이 함께 있어 제품 생산 시 분진 발생이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비증설 및 레이아웃 개선을 추진해왔다.

  포항공장은 당초 3인치 신규 설비 증설을 계획했으나 투자비용 등을 감안해 경기도 화성시 남양공장의 2 1/2인치 조관기 이전으로 변경해, 기존 설비들과 개선된 레이아웃에 맞게 재배치하기 위한 공장증설 공사를 8월부터 진행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동국R&S 관계자는 “설비 설치를 마무리하고 이번 주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갔으며, 지난 26일 안전기원제를 지냈다”며 "포항공장에 새롭게 설치된 2.5인치 조관라인은 구조관은 물론 배관, 단관비계까지 생산 가능하다"고 말했다.  밝혔다.

  설비 이전이 완료되면서 동국R&S 포항공장은 기존의 7인치와 2인치, 2 1/2인치 3개의 조관라인과 도장라인을 보유하게 됐으며, 신규 설치된 2.5인치 조관라인이 월 4,500톤 생산이 가능해 생산능력도 기존의 연간 7만톤에서 12만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동국 R&S는메인 공장동 증설공사 및 설비 재배치작업과 함께, 500여평의 창고동 연결 및 증축공사도 마무리했다.

  한편, 동국R&S는 현재 압력배관용, 구조용 원형관, 각관, 백관, 단관비계 KS 신청을 했으며 오는 12월이면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JIS 규격은 내년 3월 획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