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상하이 조선 전시회 참가

STX그룹, 상하이 조선 전시회 참가

  • 수요산업
  • 승인 2009.12.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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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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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마린텍 차이나 2009’ 참여해


  
STX그룹이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마린텍 차이나(Marintec China) 2009'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마린텍 차이나는 격년으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조선. 기자재 전시회로 올해는 중국 내 주요 조선소를 비롯해 유럽, 일본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 전시회에서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엔파코, STX 다롄 생산기지, STX유럽 등 계열사들이 참가해 크루즈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설비(LNG FPSO), 선박용 디젤엔진, 각종 조선 기자재 등 다양한 전시품목들을 선보였다.

  특히 그룹의 중국 현지 생산기지인 STX다롄 생산기지는 벌크선, 탱커, 자동차운반선(PCTC), 드릴십(원유시추선) 등 중국 현지화 전략에 맞춘 다양한 제품 모형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STX는 올해 들어 세계 3대 조선 전시회 중 하나인 '노르쉬핑' 같은 글로벌 조선 전시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STX는 글로벌 조선 시장이 신규 수주의 부재로 침체를 겪고 있지만, 이번 전시회에는 글로벌 업체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주현기자/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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