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조뇌하)가 ‘포스코 패밀리 지역봉사상’을 제정하고 18일에 첫 시상식을 가졌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고, 포스코패밀리의 봉사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포스코패밀리 지역봉사상’은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선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장 명의의 표창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광양제철소 백운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공윤찬 행정부소장과 패밀리사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센의 류이삭씨등 5명의 개인과 광양제철소 EIC기술부 ‘사랑나누미봉사단’등 5개의 봉사단체가 첫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 개인과 단체는 복지시설 위문을 비롯한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지역농산물 사주기 등 봉사활동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해옴으로써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된 것.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1996년 ‘광양제철소 지역봉사상’을 제정한 이래 그 동안 광양제철소 직원만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루어져 왔으나, 지난 11월, ‘포스코 패밀리 광양 봉사단’ 을 발족한 이래 그 대상을 출자사,외주파트너사등 패밀리사로 확대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