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금속은 스미토모금속고쿠라(住友金?小倉)에서 진행 중인 제강프로세스 혁신투자의 일환으로 2차 정련설비인 제2LF정련설비, 제2RH탈가스설비, 제4연주설비 등을 완성하고 지난 22일부터 가동을 개시했다.
강(鋼)에는 산화물ㆍ황화물 등의 비금속 입자가 존재한다. 스미토모금속고쿠라에서는 이들 비금속 입자를 극한까지 감소시켜 수명이나 피로특성을 향상시킨 고청정강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설비 가동으로 고기능강설비와 고청정강설비의 완전 분리가 가능해졌다. 스미토모금속은 2010년 완공으로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인 탈린로를 마지막으로 270억 규모의 제강프로세스혁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