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 파일럿플랜트 1월초 도입..실험가동
오상자이엘(대표 이극래)이 플라즈마 기술을 통한 알루미늄 포장재 리사이클링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30일 오상자이엘은 포장재의 알루미늄 회수기술 상용화를 위한 파일럿플랜트를 1월 중순 이전에 구축, 실험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곧바로 대규모 설비발주를 통해 올 4월경 본격적인 대량생산체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럴 경우, 포장재 폐기물 재생을 통해 연간 2,600톤의 알루미늄 회수능력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추가투자를 더해 2010년 내로 연간 생산능력을 4,500톤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경기도권에 대규모 알루미늄 회수공장을 추가로 건설하는 내용을 추진 중이며 국가신기술검증과 학회지 게재 등을 통해 인식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