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이밀부가 지난 24일에 기존의 고로밀보다 5배나 높은 연주공정 주조속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원료장입수(Charege)를 높여가고 있는 하이밀은 내년 4월말까지 1차년도 계획생산체제(연간 150만톤)를 넘어섰으며, 최근 설비 안정화에 더욱 만전을 기하면서 2차년도 계획생산체제(연 180만톤)에 근접해 가고 있다.
한편 하이밀부는 지난 4월 신연주기 합리화 이후 기술연구소, 선강정비부와 함께 설비를 개선했으며, 관련부서들을 한 사무실에 배치해 업무효율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