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미국 철강재 수요가 본격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유통가공업체인 워싱턴 인더스트리(Worthington Industries)의 John P. McConnell 회장은 “2010년 상반기 상업용 건물을 제외한 자동차 등 수요산업 철강재 소비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자동차 시장, 농기계, 인프라 쪽 수요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McConnell 회장은 4개월 전 예상했던 것보다 자동차 실적이 좋아 파이프라인 수요 침체를 커버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워싱턴 인더스트리는 지난 3분기 순익 2,33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AMM>